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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권길상
ㆍ작성일 2021-04-29 (목) 12:54
ㆍ추천: 0  ㆍ조회: 59       
ㆍIP: 118.xxx.124
제목 : ‘정선에게(寄鄭元伯)’

두 사람의 돈독한 친분을 보여주는 시 한 편이 남아 있습니다.

옥소 권섭(1671년생~)과 겸재 정선(1676년생~)은 동시대의 인물.


겸재옹과 옥소노인 함께 늙어 가는데          

謙翁玉老共衰遲
슬픔과 기쁨 나누려하나 멀리 떨어져 원망스럽구나   
各說悲歡悵遠離
한가한 여가에 신의 손 같은 필법 빌려와        
欲借餘閑神手筆
물소리 들리는 날 상대하니 온 몸 떨려오네       
犁然相對水聲時

 

- 옥소 권섭, <겸재 정선에게[寄鄭元伯]>, 옥소고(玉所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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