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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권길상
ㆍ작성일 2021-02-25 (목)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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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61.xxx.214
제천 한수면 황강리(수암 권상하)

  제천시 한수면 황강리

(수몰지역)

 

안동권씨 대가인 수암 권상하 선생이 사시던곳으로 충북 부지사로 역임한 권희탁씨가 태어난곳이기도 하며

마을가운데에는 황강서원이 있었는데............

 

위치는 한수면 북쪽으로 면소재지 이기도 했다.

청풍면 원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황강(黃江)이라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황강리라 하고 한수면(寒水面)에 편입되 곳이었다.

지역부락 명과 추억에 남는 옛 지역명은 다음과 같다.

*관터(死地)

*서원말: 황강북동쪽에 잇는 마을로 황강서원이 있었음.

*박효자비:황강기에 있는 효자 박한규의 정문

*수암구택지비(遂菴舊宅之碑): 황강리 112번지에 있는 遂菴 權尙夏(수암 권상하)

옛집은 기념한 비.

*한수장: 황강에 있는 시장으로 2일과 7일에 열림.(2일장,7일장)

*한수재(寒水齋)서원말 북쪽 강가에 있는 재실로 조선 숙종때 한자 한수재 권상하가 황강에 살면서 세웠음.

*한수재불조묘(寒水齋不祧廟): 황강기에 있는 한수재 권상하의 불처지위 사당

*황학사(黃鶴寺): 황학산에 잇는 절

 

제천시 한수면의 황강리는 수몰전엔 보기드문 인재가 많이 배출되었던 곳이다.

총 세대 수가 220호에 주민 약1100여명으로 상업을 위주로한 생활이었다.

어업허가를 인근에서 제일 먼저 언어 그물을 사용하여 잡은 물고기 쏘가리. 메기, 눈치,참메자, 잉어를

충주와 인접 가까운 곳에 내다팔아 생활에 보탬이 되기도 했던 곳이다.

마을내엔 옛 고가도 더러 있었으며 구수한 인정이 넘치는 동리(洞里)이기도 했다.

사가(私家)엔 수재(秀才)도 많았고 소년등과의 영재(英才)도 있었다던 황강리(黃江里)!

 

안동권씨 대가인 수암 권상하 선생께서 이곳에서 사셨고 조선 영조 2(1726)에 황강서원을

설립하고 후진교육(後進敎育)에 전력(全力)을 다하셨다. 사당에는 송시열, 권상하, 한원진, 권욱, 윤봉구 등

5분의 영안(靈安)을 봉안(奉安)하고 잇으며 지방문화재 제18(1977.12.07.)

지정(指定)되었다.

 

황강리에 있었던 수암사는 조선 선조7년에 수암 권상하선생 사당으로 창간 1975년에 단청 보수하였으며

수암선생께서 쓰시던 벼루가 지금도 남아 있는데 충주댐 담수로 인해 현재 한수면 소재지인

송계리에 이전되어 관리하고 있다.

 

이렇듯 황강리는 안동 권씨가 번성했으며  충북 부지사로 역임한 권희탁씨가 태어난

곳이기도 했다. 전국 교육행정, 문화 등 요소에도 이 지역 출신으으 활동하고 있는 인재가

많다고 이곳 황강리 이주민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수몰전 황강리를 중심으로 주변 일대에 불러졌던 뱃노래 일부를 살펴보자. 특히 한수면 서창리의 상명노나루,

포탄리의 포탄나루, 함안리의 함안나루, 황강리의 황강나누, 황석나루에서

흔히 불이우던 뱃노래는 다음과 같다.

 

<배를 저으면서 부른 노래>

갈보야 질보야 술 한잔 걸러라

꼴바우 여울에 배 올러 온다

갈보야 질보야 술 한잔 걸러라

참소께 여울에 배 올러 온다

갈보야 질보야 술 한잔 걸러라

북진에 나루에 배 올러 온다

갈보야 질보야 술 한잔 걸러라

뒤뜰에 나루에 배 올러 온다

갈보야 질보야 술 한잔 걸러라

읍창에 나루에 배 올러 온다

갈보야 질보야 술 한잔 걸러라

청풍에 나드리 배 올러 온다

 

이 뱃노래는 수몰전까지만 해도 나룻배를 타면 들을 수 있었지만, 충주댐 건설로 인해

나룻배도 그리운 뱃노래도 이제는 머-----언 추억으로 되어가고 있다.

 

이름아이콘 담당자
2021-02-26 10:05

옛 추억이 그리운 분들에게 너무 고마운 귀한 자료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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